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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적기

가짜오해

2020년 8월 30일 소중한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다. 나는 내가 4일전에 무슨말을 하는지모르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였다.
그는 내 친구와 나에게 비즈니스적인 이야기를 했었다. 나는 별 신경안써 무심결에 생각없이 아무런 대답이나했다.
아니 어쩌면 내가 착해보이려는 코스프레일지도 모르겠다.
그는 어떻게되는지 모르는 이야기들을했고
나는대충 빨리 흘려들으려 맞장구쳤다.
나는 그게 내가잘못된 행동이라는것을 모르고 내 친구에게 상처를 입혔다. 왜냐하면 내친구가 나와 그가 대화한 내용을. 그걸 알았거든.
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한 말이 친구에게는 끔찍한말인걸 모르고 막 내뱉어 친구는 화가났고 화가난 친구는 열이받아 나에게 물었다 왜 그런거냐고
나는 그 순간 몸이떨리며 변명할거리부터 생각했다 시간이 흐르는 짧은순간 솔직하게 대담하게 이야기를 하는게 그 친구와 내가 앞으로 지낼 시간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가는것같다라고 머리속에 떠올랐다 계속 몸이 떨리는 와중에도. 나는 친구에게 내 진심을 전했고 친구는 나를 용서해줬다. 마지막에 내가 왜그랬나 생각이 계속들어 나는 이기적인 인간이구나 라고 계속생각하더니 눈물을 참을수없었다.
새벽의 시간. 가짜 오해인것같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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